3화음(Triad)은 한 옥타브 안에서 3개의 음으로 구성된 화음을 말합니다. 이 세 음은 각각 기본음(Root), 3도 음(Third), 5도 음(Fifth)으로 구성되며, 서로 특정한 음정 관계를 가지고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다양한 화성 구조의 출발점이 되는 음형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코드 진행, 심지어는 복잡한 재즈 코드나 현대 음악의 대위법적 구성도 3화음을 기반으로 발전한다. 더 자세한 3화음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3화음(Traid)
앞선 글에서 설명했던 5 음계에서 근음부터 3도씩 위로 쌓아 올리면 3화음(영어로는 Triad라고 한다)이 된다.대부분 화음은 Major 3화음과 minor 3화음을 기준으로 음들이 조금씩 변화하여 다양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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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jor Triad 텐션
장 3화음에서는 2번째 음을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악보상에서 C2 또는 C9과 같은 코드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모두 2번째 음을 함께 사용하면 되는 코드들이다. 또한 뒤에 숫자가 없더라도 Major 3화음이라면 연주자 임의로 2번째 음을 포함하여 연주할 수 있다.
2번째 음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2번째 음과 근음이 온음관계이기 때문이다. 이는 5음계를 참고하면 더 이해하기 쉽다.
5음계
반주를 하기 위해서는 코드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코드를 알기 위해서는 음계를 알아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쉬운 5 음계부터 공부를 해두면 좋다. 먼저 음계란 기준 음부터 정해진 질서대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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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음(9) 활용
보이싱에 2음을 추가하여 연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C화음이라면 C, E, G음만을 눌렀을 것이다. 여기에 2번째 음인 D음을 추가하는 것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양손으로 연주할 때에는 왼손이 근음을 연주하기 때문에 보이싱에 따라 오른손에서 근음을 빼 주면 더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다.
2번째 음을 포함하여 다양한 보이싱을 만들 수 있는데 그 예는 아래 악보를 참고하면 된다.
Major에서 라인 클리셰(Line Cliche)를 이용한 응용
탑노트 또는 화성을 구성하는 음 중 한 음을 온음 또는 반음 이동하여 내성의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기법을 말한다.
Major화음에서는 2음이 근음으로 이동하는 기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보이싱에 따라 2음이 3음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악보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minor Triad 텐션
단 3화음에서는 4번째 음을 가장 많이 활용한다. 이 또한 b3음과 온음관계이기 때문이다. 종류에 따라 2번째 음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도수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하기도 하다. 때문에 언제든 사용가능한 4번째 음을 익히는 것이 더 좋다.
4음(11) 활용
기본 화성에 4번째 음을 추가하면 된다. C를 예로 들어보면 C minor의 구성음 C, Eb, G에 4음인 F음을 추가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양손으로 연주할 때 오른손에서 근음을 제외하고 연주하기도 한다. 다양한 예제를 아래 악보에 첨부했다.
minor에서 7음 활용하기
minor에서는 7음을 함께 사용하는 보이싱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때문에 7음을 포함한 보이싱도 익혀두는 것이 좋다.
minor에서 라인 클리셰(Line Cliche)를 이용한 응용
마찬가지로 Line cliche를 사용하면 더 풍성한 연주를 할 수 있다. minor에서는 7음의 움직임을 가장 많이 활용한다.
오늘은 3화음에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텐션과 사용방법, 응용방법까지 알아보았다. 꼭 12 key로 전조 하여 연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