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구조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크게 어쿠스틱 피아노와 일렉트릭 피아노로 나뉘는데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알맞은 제품이 다르다.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는 피아노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어쿠스틱 피아노
일반적으로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을 말한다.
깔끔한 피아노의 원음을 가지고 있으며 해머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관리에 따라 수명이 아주 길고 중고 감가 하락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볼륨 조절이 어렵고 가격이 높으며 휴대성이 부족하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비용이 발생한다.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내는 현이 수평으로 만들어진 피아노 원형이다. 소리가 풍부하고 울림이 아주 좋다.
하지만 가격이 높고 부피가 커서 연주홀, 대형홀, 교회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은 큰 소리와 큰 부피에도 불구하고 방음장치 설치 후 자택에 그랜드 피아노를 들이기도 한다.
업라이트 피아노
부피가 큰 그랜드 피아노를 부피를 줄이기 위해 발명된 피아노로 수평이었던 현을 수직으로 만들어졌다.
그랜드 피아노에 비해 울림이 약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부피가 많이 줄어 학교, 학원 등 피아노 입문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랜드피아노와 마찬가지로 볼륨 조절이 불가했다.
하지만기술의 발전으로 사일런트 기능(볼륨조절 기능)이 추가된 상품이 많이 출시됐다.
디지털 피아노
전기를 사용해서 소리를 내는 피아노이다. 때문에 헤드폰을 연결하여 밤에도 연주가 가능하다.
또한 내장된 피아노 이외의 음색과 내장된 콘텐츠를 이용해 다양한 연주와 연습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쿠스틱 피아노처럼 해머감을 느낄 수 없으며 전자제품 특성상 오랜 기간 사용하기는 힘들다.
전자키보드
가장 경량화된 피아노다. 악기 본체와 스탠드, 페달을 별도로 연결할 수 있어서 휴대성이 뛰어나다.
대부분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소리를 낼 수 있어 버스킹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가볍고 휴대성을 위해 스프링 건반을 사용해서 타격감이 좋지 않고 대부분 61 건반 이하로 구성되어 있다.
신디사이저
2가지 이상 음색을 동시에 연주하는 레이어, 건반 영역에 따라 서로 다른 음색을 연주하는 스피릿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미디와 연결하여 퍼포먼스를 만들기 용이하며 기능을 잘 활용한다면 건반 하나로 드럼, 베이스, 기타 등 밴드 사운드 연출이 가능하다.
때문에 작곡, 편곡을 위한 장비로 전공생이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기능이 많은 만큼 무게가 무겁고 가격이 비싸다.
마스터키보드
미디를 위한 피아노로 내장된 음이 없어서 단독으로 사용은 불가능하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입력장치로 간혹 건반 없이 버튼으로만 구성된 마스터 키보드도 있다.
미디를 통해 작, 편곡을 위한 피아노이지만 내장된 기능이 없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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