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포에 상관없이 반주를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법은 아르페지오이다.
아르페지오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연주자에 따라 새로운 패턴을 만들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매우 높다.
단순히 아르페지오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리듬과 자리바꿈 등 다양한 테크닉을 섞어 함께 사용한다.
펜타토닉 스케일 활용
펜타토닉 스케일은 불협음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때문에 재즈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사용하는 스케일이다.
먼저 메이저 화음에서는 메이저 펜타토닉을, 마이너 화음에서는 마이너 펜타토닉을 사용하면 된다.
C, CM7, C7 등 메이저 계열 화음에서는 C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인 C, D, E, G, A를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Cm, CmM7, Cm7 등 마이너 계열 화음에서는 C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인 C, Eb, F, G, Bb을 활용할 수 있다.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은 Major Chord에서는 스케일의 1, 2, 3, 5음을 활용하고, minor Chord에서는 스케일의 b3, 4, 5, b7음을 활용하면 된다.
각 4음씩 활용하기 때문에 박자가 16분음표로 쪼개져 연주할 수 있다. 8분음표로 연주를 원한다면 사용가능한 음 중 2가지를 선택하여 연주하면 된다.
위 그림에 표현된 예시처럼 음을 차례로 나열하는 것도 좋지만 상, 하행이 번갈아 나오는 것도 좋다.
펜타토닉 + 코드의 자리바꿈 활용
펜타토닉 음을 활용하여 멜로디 애드리브를 넣을 수 있지만 기승전결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그럴 때 활용하면 좋은 테크닉이 바로 코드의 자리바꿈이다.
8분음표 또는 16분음표로 코드를 자리바꿈을 이용해 상행하거나 하행하면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으며 반복되는 노래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순서는 상관없으며 박자도 상관없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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