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페지오는 화음을 구성하는 음들을 연속적으로 차례대로 연주하는 주법을 말한다. 때문에 펼침화음이라고도 한다.
원래 아르페지오는 하프에서 사용하는 주법이었지만 지금은 피아노를 비롯해서 다양한 악기에 사용되고 있다.
아르페지오는 코드를 확장시켜 빌드업을 시키기도 하며 멜로디 라인을 만드는 데에 응용되기에 꼭 익혀야 하는 주법이다.
기본 아르페지오
아르페지오는 연주자에 따라 선택하는 음이 다르고 패턴이 다르고 리듬이 다르다 보니 종류가 너무 다양하다.
때문에 정확하게 '이렇게 연주해야 한다'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패턴을 정리했다.
먼저 코드의 성격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아르페지오다.
위에 정리된 아르페지오는 간단하고 사용되는 음 또한 한정적이다.
더 풍성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코드 성격에 맞춰 아르페지오를 연주하면 된다.
Major Arpeggio
Major화음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9(2)'음이다. 때문에 '9'음을 활용한 아르페지오를 많이 사용한다.
minor Arpeggio
minor화음에서 가장 중요한 음은 b3음이다. 따라서 마이너계열 화음을 아르페지오로 연주할 때는 b3음을 빼면 안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아르페지오가 존재한다. 하지만 기본 틀을 먼저 익힌 후 다양한 음과 패턴을 활용하여 응용해보길 바란다.
특히 오른손으로 화음을 4beat로 연주하면서 왼손 아르페지오를 적용해보면 빨리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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