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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음악이론

오선과 계이름

by Jooooa 2024. 10. 22.

계이름을 읽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특히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은 이탈리아어인 '도레미파솔라시도'이다.

하지만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이동 도법으로 오선과 악기에서 그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고정도 법인 영어 음이름을 익혀야 한다. 

특히 오선과 악기에 계이름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아두어야 하고 악보에 표시된 음이 악기에서 어디에 위치한 음인지 알아두어야 한다.

오선, 계이름
돈되는 음악이론 _ 오선과 계이름

먼저 오선이란 음의 높낮이(이하 음높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다섯 줄과 네 칸으로 이뤄져 있다.

줄과 칸을 구분할 때는 밑에서부터 위로 읽어야 한다.

돈되는 음악이론 _ 오선 명칭

오선으로는 모든 음을 표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기준이 되는 음을 지정하지 못하여 음높이를 규정할 수 없다.

그래서 음자리표를 활용해 원음 중 가장 중요한 C, F, G음의 자리를 정해주고 그 기준에 따라 나머지 음높이가 정해진다.

음자리표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1. G자리를 알려주는 G clef(높은음자리표)

2. F 자리를 알려주는 F clef (낮은음자리표)

3. C 자리를 알려주는 C clef(가온음자리표)가 있다.

또한 5선보다 높은음이나, 낮은음을 표시하기 위해서 오선 위나 아래에 덧줄을 그어 표시할 수 있다.

그럼 각 음자리표에서 나타내는 음이 어떤 음인지 알아보자.

 

1. G clef (높은음자리표): 두 번째 줄 = G

G 모양을 본떠 만든 높은음 자리표에서는 두 번째 줄이 G가 되고 이에 따라 위아래로 음이름이 정해진다.

기준이 된 G음은 피아노 가운데에 위치한 G가 되고, G 밑에 위치한 C가 가온 C가 된다.

Jua's Piano
돈되는 음악이론 _ 높은음자리표와 계이름

2. F clef (낮은음자리표) : 네 번째 줄 = F

F 모양을 본떠 만든 낮은음자리표에서는 네 번째 줄이 F가 되고 이를 기준으로 위아래로 음이름이 정해진다.

기준이 된 F음은 피아노에서 낮은 F가 되고, F 위에 위치한 C가 가온 C가 된다.

돈되는 음악이론 _ 낮은음자리표와 계이름

높은음 자리표와 낮은음 자리표를 묶은 보표를 큰 보표라고 한다. 피아노 악보에는 큰 보표로 된 악보도 많기 때문에 큰 보표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돈되는 음악이론 _ 큰 보표

3. C clef (가온음자리표) : 음자리표가 있는 위치 = 가온 C

C 모양을 본떠 만든 가온음자리표는 음자리표가 표시하는 위치가 가온 C가 된다.

 

음자리표에 따른 계이름을 완벽하게 익히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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