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악78 트라이톤(Tritone) 화성학을 공부하다 보면 트라이톤(Tritone)이라는 용어를 반드시 마주친다.누군가는 이를 "가장 불안한 음정"이라고 하고, 중세 시대에는 "음악의 악마(Diabolus in Musica)"라 부르며 사용을 금기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 음악, 특히 재즈와 팝에서 트라이톤이 없다면 곡의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트라이톤 대리코드'와 '리하모니제이션'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 트라이톤을 정리했다.트라이톤(Tritone)이란?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3개의 온음(Tri-Tone)'이라는 뜻이다.어떤 음에서 온음(Whole tone)을 세 번 쌓아 올린 간격을 말한다. 음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정확하게 이해하길 바란다.음정 정리 음정 정리음악을 공부.. 2026. 1. 12. 스플라이스 샘플, 그냥 써도 될까? 작곡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샘플 클리어런스와 AI 음악 저작권의 모든 것 음악을 만드는 방식이 혁명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모든 소리를 직접 녹음하거나 신디사이저로 만들어야 했다면, 이제는 스플라이스(Splice) 같은 플랫폼에서 고품질 샘플을 다운로드하여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곡을 완성할 수 있는 시대다.여기에 더해 Suno AI나 Udio 같은 인공지능 작곡 툴까지 등장하며 음악 창작의 진입 장벽은 그 어느 때보다 낮아졌다.하지만 이 편리함 뒤에는 작곡가들을 위협하는 거대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데, 바로 '저작권(Copyright)'과 '샘플 클리어런스(Sample Clearance)' 문제다."분명 로열티 프리(Royalty-Free)라고 해서 썼는데 유튜브에서 저작권 침해 신고가 들어왔어요.""AI로 만든 데모곡을 제 앨범에 써도 법적인 문제가 없을까요?" 최.. 2026. 1. 11. 펑크(Punk)와 훵크(Funk) Funk와 Punk는 음악 장르 중 가장 이름이 비슷한 두 장르이다. 단어 하나 차이지만 이 둘은 전혀 다른 리듬, 사운드, 철학, 그리고 연주 스타일을 가진다. 각각의 장르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독자적인 정체성을 형성했고, 연주자들 역시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으로 음악에 임한다. 이번 글에서 Funk와 Punk의 장르적 차이는 물론, 각 악기 연주자들이 어떤 리듬 감각과 마인드로 음악을 만드는지 깊이 있게 살펴보자. 장르적 기원과 정신Funk : 리듬과 몸의 해방Funk는 1960년대 후반 미국 흑인 사회에서 등장한 장르다. James Brown, Sly & the Family Stone, Parliament-Funkadelic 같은 아티스트들이 주도했으며, 소울과 재즈, 리듬 앤 블루스(R&B)의 유.. 2025. 6. 18. 라인 클리셰(Line Cliché) 음악에서 "라인 클리셰(Line Cliché)"는 단순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작곡 및 편곡 기법이다. 반주를 할 때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간한하지만 효과적인 사운드를 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정된 코드 위에서 내부 음 중 하나를 반음 또는 온음 단위로 움직이는 선율적 진행을 의미한다. 즉 코드는 그대로지만 음 하나를 움직여 분위기를 바꾸는 기법이다. 이 기법은 클래식, 재즈, 팝, 록, 영화 음악 등 거의 모든 장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라인 클리셰는 작, 편곡에 있어서도 가장 간단하면서 감성적인 도구이다. 한 음의 반음 진행을 통해 곡 전체의 분위기가 전환되며 특히 피아노나 기타 같은 화성악기 사용자가 사용하면 훨씬 효과적이다.초보자에게는 코드 진행을 더 풍부하게 만드는 수단이 되고 숙련자에게는 감정 .. 2025. 6. 17. 펑크 리듬 (Punk Rhythm) 펑크(Punk)는 단지 장르가 아니다. 화려한 테크닉과 복잡한 구조를 거부하고 직선적인 에너지와 간결한 리듬으로 승부하는 음악으로 태도이자 정신을 의미한다.펑크 리듬은 격렬하지만 단순하고 거칠지만 솔직하다. 1970년대 후반 영국과 미국에서 사회적 불만을 배경으로 성장한 펑크록은 간단한 리듬 패턴 덕분에 누구나 연주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 펑크 리듬의 구조적 특징1) 빠른 템포 & 4/4박자대부분의 펑크 음악은 빠른 템포의 4/4박자를 기본으로 한다. 평균 BPM은 160~200까지도 올라가며, 어떤 곡은 심지어 220 BPM에 달하기도 한다.예:The Ramones - Blitzkrieg Bop (176 BPM)Dead Kennedys - Holiday in Ca.. 2025. 6. 16. 스케일(Scale)과 모드(Mode) 음악을 공부하다 보면 스케일(Scale)과 모드(Mode)를 공부하게 된다. 이 둘은 겉보기에는 비슷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음악적 기능과 사용 방법에서 중요한 차이가 존재한다. 이 글을 통해 스케일과 모드의 개념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각각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가길 바란다.스케일(Scale)이란?음악에서 사용되는 음들을 순서대로 나열한 구조를 말한다. 즉 음을 높낮이 순서로 배열한 계단식 음계이다. 스케일은 어떤 음들을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고 곡의 분위기나 중심 음정(tonal center)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이다.Major scale, minor scale, Blues scale, Pentatonic scale, Alterd scale 등 수많은 스케일이 존재하고 각각의 스케일은 고유한 분위기와.. 2025. 6. 14. 이전 1 2 3 4 5 ··· 13 다음